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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개봉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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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전문기자]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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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를 극장에서 볼 수 있을까?


배우 오달수의 복귀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온 가운데 잠정 연기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개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명문 국제중학교의 한 남학생이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자 같은 반 학생들의 부모들이 학교로 소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타워픽쳐스와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이 공동 제작했다. 2017년 5월 29일 촬영을 시작해 3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8월 27일 크랭크업 했다.

정유안은 영화에서 학교 폭력 가해 학생 도윤재 역으로 분했으며, 오달수가 도윤재의 아버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가 성추문에 휘말린 가운데 선뜻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조심스럽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논란이 일었던 배우 오달수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사과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이후 그가 촬영한 영화들은 재촬영 혹은 개봉 연기에 돌입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도 마찬가지. 논란 직후 오달수가 등장하는 부분을 편집하고 다른 배우로 대체, 재촬영을 추진했으나 이를 포기하고 개봉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한국영화팀이 없는 상황이라 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전언이다.


한편 정유안은 서울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가해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 받은 사실이 지난 10일 알려졌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정유안은 출연을 앞둔 드라마에서 하차, 논란에 사과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앞서 오달수는 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이 있다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1년 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영화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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