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거래일간 4500억원 규모 자금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엔 11거래일간 1조3000억원가량 순유입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63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고 4472억원 규모였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엔 8억원이 순유입됐다. 2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엔 같은 날 1061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고 5083억원 규모다. 지난 14일 이후 10거래일 중 9거래일간 자금이 순유입됐는데 총 1조2711억원이었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5일엔 3억원이 들어왔고 지난 22일부터 171억원이 순유입됐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선 1조544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설정액은 111조3394억원, 순자산총액은 112조862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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