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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구]노안과 동안은 ‘유전’이다

최종수정 2019.01.29 16:25 기사입력 2019.0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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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구]노안과 동안은 ‘유전’이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노안이나, 젊어 보이는 동안의 이유가 유전적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은 1972~1973년에 태어난 남녀의 신장과 간기능, 폐용량, 신진대사, 면역체계 등을 검사했다. 이 외에도 텔로미어 길이 측정과 콜레스테롤, 혈압, 치아, 안구, 심장 등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다. 여기서 텔로미어 길이란 노화의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인데, 텔로미어 길이가 천천히 짧아진다는 것은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검사 결과 비슷한 또래라 하더라도 생물학적 나이 차이는 최대 30년 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들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이 없었다.


연구팀은 “어떤 사람은 생물학적 나이가 1년에 평균 1년씩 노화가 진행됐고, 어떤 사람은 1년에 3년이나 노화가 진행됐다”며 “생물학적으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사람은 외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은 물론 관절 등 신체적 능력이나 정신적 능력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벨스키 박사는 “사람은 매년 노화가 진행되지만, 이번 연구는 유전자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다르게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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