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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도,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특별교통대책 등 마련

최종수정 2019.01.29 08:53 기사입력 2019.0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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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도,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특별교통대책 등 마련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2월2~6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등 8개 분야별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 연휴기간 불편신고도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받는다. 경기도가 설 연휴 마련한 종합대책을 살펴봤다.


■120 민원전화 24시간 운영


도는 연휴 기간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수원역 민원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받는다. '120경기도콜센터'는 설 연휴 24시간 운영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민원접수 외에도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도 한다.


수원역 민원센터는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제 증명 발급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5일 설 명절 당일은 제증명 발급이 안 된다. 나머지 기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도는 귀성, 귀경객들의 이동편의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 연휴 5일간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개설, 운영한다. 상황실은 라디오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및 도내 주요도로의 소통상황과 버스정보(BIS)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시외버스 4개 업체 46개 노선을 늘리고 62대의 버스도 증차한다. 시내버스 역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운행 횟수를 늘리는 한편 택시는 3만7405대 가운데 4646대의 택시부제를 시ㆍ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


도는 아울러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31개 시ㆍ군 중점관리도로 364개 노선에 제설장비 430대를 배치하는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설 연휴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카셰어'도 178대가 투입된다.


■물가종합대책 상황실 가동


도는 지난 14일부터 설 명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개설했다. 상황실은 설 연휴 동안 축산물과 농산물, 수산물 등 설 성수품 3개 분야 15개 품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또 물가책임관이 31개 시ㆍ군에 파견돼 지방 공공요금 및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 인상 동향과 지방정부의 건의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동참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서민생활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일까지 관급공사 수급인과 하수급인에 대한 임금 체불도 점검한다.


하도급 공사 임금 체불 대비 신고센터 운영 및 체불임금 발생 시 경기도 마을 노무사를 통해 상담 및 구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긴급 초동조치하기로 했다.


■노숙인 등 취약계층 무료급식소 16곳 운영


도는 노숙인ㆍ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추진된다. 도는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설 연휴기간에도 수원, 성남, 의정부 등 7개 시에 16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수원 다시서기센터 등 노숙인 지원 시설 18개소에는 합동차례상이 차려지고 명절음식 등이 제공된다.


도는 1746명의 생활관리사와 응급 안전알림요원을 설 연휴 전후 5만1444명의 취약독거 노인이 있는 곳을 찾아 현장 확인한다. 도는 특히 7000여명의 고위험군은 매일 안전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결식아동에게는 명절 연휴 전까지 부식 및 밑반찬 배달, 식품권 제공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설 연휴기간 중에는 운영 음식점 명단이나 대체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응급 진료체계 및 방역대책 운영


도는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를 받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63개소를 공개한다. 또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명절병원', '명절진료' 등으로 검색해도 된다. 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홍역과 메르스 등 감염병에 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태세 강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 소방관서 중심의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또 119전화 회선을 7회선에서 10회선으로 증설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화재나 구급에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이 밖에도 안전관리실에서는 대설과 한파 등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경기소방본부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2993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안정과 지도ㆍ단속


도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24개 경기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경기사이버장터에서는 설맞이 선물세트ㆍ제수용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축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도축장을 대상으로 휴일과 연장근무를 실시한다.


도는 앞서 농축수산물 가격안정과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11개 수사센터가 330개 식품 제조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2일까지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 92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생활쓰레기 관리 및 환경오염 특별감시


도는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 가능일자를 주민에게 홍보해 혼란을 예방하고 각 시ㆍ군별로 청소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ㆍ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의 무단 투기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도는 연휴기간 환경오염 방지 차원에서 공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주요하천에 대한 특별감시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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