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정정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초대 PEN 번역원장에 선임됐다.
국제PEN한국본부는 28일 국제PEN한국본부 번역원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정호 초대 PEN 번역원장과 각 언어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형진(영어권), 안삼환(독일어권), 고광단(프랑스어권), 송병선(서반아어권), 문성재(중국어권), 한성례(일본어권), 전혜진(러시아어권), 박재원(아랍어권)씨가 각 언어권 위원장을 맡았다.
PEN번역원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소외된 문인들의 번역 업무를 진행한다.
국제PEN한국본부는 1954년 설립한 국제 문학단체다. 2012년 9월 경주에서 월레소잉카, 르 끌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 100여 개국 PEN회원국 작가들과 함께 제78차 국제PEN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경북 경주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를 4회째 개최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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