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비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포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에서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가운데 왼쪽)이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들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에서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가운데 왼쪽)이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들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진행한 행사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박종천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경찰청 고수철 경감과 음주운전 형사처벌 강화를 추진한 서울지방경찰청 김정식 경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활동에 기여한 강남면허시험장 곽한솔 대리 등 총 15명에게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고하는 전국 각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한 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생애 최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분들에게 평생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 행사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사회에서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로 지목받는 음주운전은 수년 전부터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연간 450여 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위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는 25만559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7018명이 목숨을 사망하고 45만5288명이 부상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