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美 하와이에 태양광 연계형 ESS 발전사업 수주
태양광 52MW, ESS 배터리 208MWh 규모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0,7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05% 거래량 306,014 전일가 142,2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이 주관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오와후 섬에 5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ESS 배터리 용량 208MWh를 연계한 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전체 사업 규모는 프로젝트 개발비용과 건설비용 등 약 1억4000만달러(약 1570억원)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에서 단일 프로젝트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최대 용량의 사업"이라며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수주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총 7개 회사 중에는 세계 1위 ESS 기업인 미국 AES사를 포함해 세계적인 ESS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한화에너지가 해외시장에서도 ESS 사업의 강자로 입증 받았다는 평가다.
한화에너지는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을 통해 본 사업의 개발부터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까지 태양광 발전사업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174파워글로벌은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전력수급계약(PPA) 체결 기준 약 1GW, 개발 기준 약 9GW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업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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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는 2020년까지 10GW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1위 태양광 발전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와 ESS를 활용한 시스템솔루션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는 종합에너지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태양광과 ESS의 융합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부상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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