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브라질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증시에서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보다 1.01% 오른 9만5351.09로 장을 마감했다. 9만5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보베스파지수는 이날 자원·에너지주,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9만5675선까지 치솟았다. 브라질 증시의 최근 상승세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진행 중인 경제개혁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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