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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 연속 하락

최종수정 2019.01.10 14:00 기사입력 2019.0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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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시황, 이번주 -0.10% 기록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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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도 커졌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7일 -0.10%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8월19일(-0.10%) 이후 약 5년 5개월 만의 최대 하락 폭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12일(-0.01%) 이후 9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에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양천·마포·용산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0.25%로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양천구(-0.20%)·송파구(-0.19%)·마포구(-0.16%)·용산구(-0.14%)서초구(-0.13%) 등 순이었다. 보합세(0%)를 보인 금천구와 영등포구 외에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신규 입주 물량 증가 및 금리상승 기조, 전세시장 안정 등 각종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되며 9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강남4구와 양천·강서구 등 수요가 몰렸던 재건축 및 급등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2% 하락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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