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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스마일클럽 혜택 조정…"새로운 혜택 위한 결정"

최종수정 2019.01.10 10:45 기사입력 2019.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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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스마일클럽 혜택 조정…"새로운 혜택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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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마켓과 옥션을 운영중인 이베이코리아가 다음달부터 자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의 소비자 혜택을 대폭 축소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매 기준을 높이고 할인폭도 절반 가까이 줄인다. 이베이측은 향후 추가적인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기존 혜택을 받을 수 없게된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의 등급별 쿠폰 혜택과 스마일클럽 적립 혜택을 대폭 조정키로 했다.
G마켓의 스마일클럽 등급 가입자는 기존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12%, 10% 할인쿠폰 한 장씩 받았다. 하지만 내달 1일부터는 구매 기준이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최대 할인폭도 3000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1000원 할인쿠폰은 구매 기준이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된다.

옥션의 스마일클럽 가입자 역시 12%, 10% 할인쿠폰 기준액이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라간다. 최대 할인폭 역시 3000원으로 쪼그라든다. 기존 1만원 이상 구매시 제공했던 무료반품쿠폰은 아예 삭제되고 1000원 할인쿠폰 2장으로 대체된다.

G마켓의 최고급 등급인 SVIP(옥션 VVIP) 고객 혜택도 줄어든다. 스마일클럽 등급 가입자처럼 기존 할인쿠폰 사용 기준이 1만원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시로 상향조정되고, 최대 할인폭이 3000원으로 준다. 1000원 할인쿠폰 기준은 스마일클럽과 동일하게 변경된다.
옥션 VVIP 고객에게 주어지던 무료반품쿠폰 역시 1000원 할인쿠폰으로 대체된다. VIP 고객 또한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다. 패밀리 등급 고객의 1000원 할인쿠폰 기준은 스마일클럽과 동일해지며, 이와 동일한 옥션의 프렌드 등급 고객은 10% 할인 쿠폰이 1000원 할인 쿠폰으로 대체된다.

적립혜택도 크게 축소된다. 기존에는 스마일클럽 고객이 스마일페이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1.5%를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해줬으나 다음달 26일부터는 일반 회원과 동일하게 구매금액의 0.3%만 지급하기로 했다. 스마일페이로 스마일배송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5%를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해주던 혜택도 1.0%로 하향조정된다. 스마일배송 적립 혜택도 줄어든다. 기존 3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2000원을 적립해던 것에서 추가 1000원만 적립해 주기로 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적립 폭도 3000원에서 1500원으로 반토막난다.

업계서는 이같은 움직임을 두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하는 초기 혜택은 '미끼' 성격이 강하다"며 "이들이 모델로 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역시 초기 연회비는 79달러였지만 지금은 119달러 수준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베이 측은 향후 있을 추가 혜택을 위한 조정 작업이라는 입장이다. 이베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비용과 시장 경쟁상황 등을 고려해 바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동탄 물류센터와 연계된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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