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한화오션 에 대해 구조조정을 끝내고 올해 수주목표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5만원을 유지했다. 9일 종가는 3만1400원이다.
양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수주목표액도 지난해 73억달러(약 8조1884억원)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잠수함, 로즈뱅크 FPSO 등 각각 10억원, 2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이 올해 수주목표액으로 99억달러(약 11조1048억원)를 내걸었는데 이달 중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비슷한 수준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속도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보다 빠르고 시가총액은 저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입은행이 보유 중인 영구채 유무에 상관없이 ROE 개선 속도가 대형 3사 중 가장 빠르고 시가총액은 가장 싸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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