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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부재 넷마블, 자회사 합병으로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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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엔투, 넷마블 블루, 이데아게임즈 등 개발 자회사 합병 논의

신작 부재 넷마블, 자회사 합병으로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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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넷마블이 자회사 합병을 검토하고 하고 있다. 신작 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 엔투, 넷마블 블루, 이데아게임즈의 합병을 논의 중이다. 지난 2016년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이후 이렇다 할 성공작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넷마블의 영업 이익은 지난 2017년 3분기 1118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672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 누레인 등이 합병된 넷마블 네오가 개발한 만큼 자회사들의 개발 역량을 집중해 다시 한 번 성공작을 내놓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넷마블 엔투를 보다 성공적으로 상장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세 회사를 합병한 회사가 상장할 경우 개별 상장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지난 3분기 넷마블 엔투와 넷마블 블루, 이데아게임즈의 매출액은 각각 285억원, 19억원, 40억원 수준이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 개발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자회사 합병도 그 중 하나"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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