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소방청은 올해 1~12월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한다. 대상은 위험물시설 등 총 38만2000여 개동이다.
이번 점검은 피난시설 등 5개 분야 227개 항목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가 이뤄진다. 건축물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이용자 특성과 소방관서와의 거리, 소방관서 대응활동 관련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부실이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시정조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또한 중대위반 사항은 사용중지 등 조치도 강력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건축·소방·전기·가스분야 등 안전에 대한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현장대응 활동 정보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소방청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올해 실시되는 점검대상 관계자는 사전에 소방관이 연락 할 때 적극 협조 해 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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