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월부터 기온변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해 건강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해 동절기 한파대비 건강한 겨울나기 생활습관 수칙과 건강취약계층의 질환별 응급처리 요령 등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해 겨울철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자칫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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