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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세계 최대규모 에지나 FPSO 첫 원유생산 성공

최종수정 2019.01.03 09:53 기사입력 2019.0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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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과 토탈(TOTAL) 관계자들이 에지나 FPSO가 생산한 첫 원유(병)를 손에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과 토탈(TOTAL) 관계자들이 에지나 FPSO가 생산한 첫 원유(병)를 손에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삼성중공업 은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인 에지나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생산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이 설계부터 구매, 제작, 운송, 시운전 등을 총괄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이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약 34억 달러로 FPSO 사상 최대 수주 금액으로 기록된 바 있다.

나이지리아 연안에서 150㎞ 떨어진 에지나 해상 유전에 투입되는 이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로 저장용양이 230만 배럴에 상부 플랜트 중량만 6만t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 설비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현지생산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생산거점에서 에지나 FPSO의 모듈 제작 및 탑재를 마치고 이를 출항시킨 후 4개월 만에 해상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계획된 일정 내에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에지나 FPSO는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량의 10% 수준인 하루 최대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에지나 FPSO의 첫 원유생산은 삼성중공업이 설계부터 현지생산,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을 최고 수준인 안전과 품질로 완료했다는 의미"라며 "초대형 FPSO의 턴키 공사 수행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해양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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