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의 포효가 서울 상공에 울려퍼졌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투어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촬영한 라피키의 'Circle of Life' 퍼포먼스 영상을 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의 도쿄타워 등 공연되는 세계 각국 도시의 대표 명소나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라피키 퍼포먼스를 진행해왔다.
라피키 'Circle of Life' 퍼포먼스 영상은 123층, 555m의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 5위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촬영됐다. 국내 최상공에서 울려 퍼지는 'Circle of Life' 노래와 함께 최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드론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과, 한눈에 펼쳐지는 탁 트인 서울 시내의 전경이 한데 어우러지며 웅장한 장관을 연출한다.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 느세파 핏젱은 555m 높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자태를 선보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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