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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된 남북관계에도…"통일 반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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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리포트-폭풍눈물 2534]
그 외 설문결과들
"절대 반대"도 6.2% 응답
재테크 수단 예적금 선호
"희망 출산자녀 2명" 7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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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3명은 남북통일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매우 호전된 남북관계가 청년들의 통일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통일에 반대하는 편(23.4%)이거나 절대 반대한다(6.2%)는 청년들이 29.6%에 달했다. 통일에 찬성하는 편이라는 답은 47.9%이었고 13.7%는 매우 찬성했다. 8.8%는 "관심 없다"고 했다.
돈과 일자리가 가장 큰 고민인 청년들은 예적금(44.8%)과 부동산(36.5%)을 재테크 수단으로 가장 선호했다. 최근 불안한 경제사정에 따라 다소 모험적인 주식ㆍ펀드(13.9%), 채권ㆍ선물(1.5%) 이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올해 중반 '가상통화 붐'이 일었던 비트코인 등 블록체인은 1.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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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이른바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사회적 화두지만 청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자신의 삶에서 워라벨이 잘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23.7%(그런 편이다 20.0%, 매우 그렇다 3.7%)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39%(그렇지 않다 31%, 전혀 그렇지 않다 8%)는 부정적이었고, 확신할 수 없다는 뜻의 '반반이다'는 답도 37.3%에 달했다.
만약 출산을 하게 되면 낳고 싶은 자녀수는 2명(7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외동(12.7%)보다는 2명 이상 다자녀(87.3%)를 더 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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