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문인 북구청장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금융복지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업무를 시작한 북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자활복지를 지원하며, 오는 1월 중 정식 열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구 특성을 고려, 정부의 친서민 금융정책 흐름에 발맞춰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 금융상담·교육 및 지역 금융기관연계 강화 등 금융복지 종합지원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
또한,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주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복지상담 지원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금융교육을 하고 금융복지 수요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자금 환원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특별 지원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등 금융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문 구청장은 오전 11시부터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활동에 나서며, 국장급 이상 간부들도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 점심 준비 및 배식,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현장 봉사활동은 문 구청장이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구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 북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구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구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시스템 구축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동행·혁신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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