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지난 10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서 또다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호텔에서 두 명의 경비요원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으며, 총격범은 도주하다 스스로 총을 쏴 치료 중이지만 위중한 상태다.


30일(현지시각) 오전 6시30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 있는 애리조나 찰리 호텔에서 한 투숙객으로부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 호텔 카지노 소속 경비원이 4층 해당 객실에 찾았다, 총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총격범은 경비원 등에게 총을 쏜 뒤 호텔 인근의 주택가로 도주했으나 경찰에 쫓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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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총격범의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20대이고 목과 등에 문신이 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경을 헤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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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서 새해맞이 축제가 준비되는 와중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 당국은 올해 새해맞이 행사에 스트립 거리에 33만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경찰은 미국 국토안보부에 최고 등급의 비상경계를 내리고 저격수 배치 등 보안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0월1일 이 지역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8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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