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298가구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 298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삼성동 140-32번지 외 2필지(1578.3㎡)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테헤란로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용도지역 변경(제3종 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을 포함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이 사업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공공임대 82가구와 민간임대 216가구 등 2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게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주는 대신 민간 사업자가 주거 면적 100%를 공공·민간임대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중 서울시가 10~25%를 공공임대로 확보해 주변 시세의 68~80%선에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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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남구에서 건축심의 등 건축허가 절차를 밟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릉역 역세권에 주변보다 저렴한 청년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양질의 주택을 청년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며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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