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017년 판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고용노동관련 통계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전국 총괄, 업종별 현황, 대상별 현황, 지역별 현황 등 크게 4개편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 간 노동시장 상황을 비교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비교 통계도 부록에 수록했다.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인구동향, 경제 및 고용동향, 노동이동, 임금 및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노사협력 등의 통계지표를 수록하고 있다.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중 청년층(15∼29세) 인구는 1990년을 정점으로, 중년층(30∼49세)은 2008년을 정점으로 감소해 왔으며, 장년층(50∼64세)은 2024년을 정점으로, 노년층(65세이상)은 2049년을 정점으로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여성의 생산가능인구가 남성 보다 더 많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8%로 전년(2.8%)과 동일한 수준이나,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2만8000달러로 2015년 2만7000달러보다 1000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노동소득분배율은 64.0%로 전년(63.2%) 대비 0.8%p 증가했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OECD 평균 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취업자(15세 이상)는 지난해 2623만5000명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을 중심으로 매년 30∼40만명대 내외로 증가하다, 2015년부터 소폭 둔화된 모습이다.


고용률(15∼64세)은 2011년까지 약 10여년 간 63%대를 유지해 오다,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월평균 노동이동을 보면 연도별로는 대체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규모별로는 300인미만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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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5인이상 사업장의 지난해 월 평균임금은 342만5000원이고, 근로시간은 171.0시간이며, 연도별로 월 평균임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근로시간은 감소하는 모습이다


노사분규 건수와 근로손실일수는 증가했으며, 300인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노사분규건수가 300인 미만에 비해 많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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