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통화완화기조를 유지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0.1%로 낮춘 후 마이너스 금리를 지속해왔다.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0%를 유지하기로 했다.

9명의 정책심의위원 가운데 가타오카 고지 위원을 제외한 8명이 통화완화 기조에 손을 들었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산매입 정책은 전원 찬성으로 현 상황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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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일본 경제가 완만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이 목표치(2.0%)에 못미쳤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초저금리에 따른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금융완화책 유지 결정의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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