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스포츠카 내년 봄 선봬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미국 오리건주 프린빌의 자동차 제조업체 샘슨모터스에서 만든 하늘을 나는 스포츠카가 내년 봄 선보인다.
시속 320㎞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이름은 '스위치블레이드'다. 스위치블레이드는 3960m 상공에서 순항이 가능하며 낙하산까지 갖추고 있다. 가격은 최저 12만달러(약 1억3000만원).
바퀴 세 개인 스위치블레이드에는 좌석 두 개가 갖춰져 있다. 지상에서 달릴 때 길이는 5.1m다. 그러나 늘일 수 있는 날개와 접어 넣을 수 있는 꼬리가 있어 하늘을 날 때 길이는 6.2m에 이른다.
스위치블레이드는 땅에서 최고 시속 160㎞까지 낼 수 있다. 스위치블레이드는 수직이착륙 방식이 아니어서 일반 도로에서 이륙할 수 없다. 일반 공항에서 이착륙해야 한다.
스위치블레이드는 1.6ℓ짜리 4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113ℓ 연료통을 가득 채우면 720km나 날 수 있다.
현 시제품은 무연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한다. 그러나 샘슨모터스는 다른 연료 사용도 고려 중이다. 샘슨모터스 측은 "이미 하이브리드와 전기 시스템 설계를 끝냈다"고 밝혔다.
스위치블레이드는 사운드 시스템, 후방 카메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안전을 고려해 차량용 낙하산, 전복 방지 시스템, 크럼플 존(승용차에서 사고 발생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쉽게 접히게 설계된 부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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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운전 면허증은 물론 민간 조종사 면허증도 갖고 있어야 한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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