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이 19일(현지시간) 전면적인 세제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은 이날 오후 늦게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결될 경우 이르면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하원에서 표결은 찬성과 반대가 227대 203였다. 민주당은 하원 표결에서 한명도 찬성표을 던지지 않았다.


이번 세제안은 연방법인세를 35%에서 21%로, 소득세 최고세율을 39.6%에서 37%로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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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에는 표준공제와 자녀세액공제를 2배로 늘려주며, 부유층 상속세의 경우 세금 부과를 면제받는 금액이 기존 5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늘어난다.


이번 세제개편안이 법제화되면 향후 10년간 1조5000억달러가량의 국가부채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에서 최고 부유층만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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