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 SK그룹의 T커머스 메카 ‘SK st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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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스토아(SK stoa)는 SK브로드밴드(SKB)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T커머스 사업의 확장을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자본금 200억원 규모 자회사다. SKB는 SK stoa를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육성한다. SK stoa는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1위 T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SK stoa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TV 홈 쇼핑 고객의 수동적 상품 구매 방식을 혁신해 데이터를 통한 양방향 서비스를 신규 개발한다. SK stoa는 빅 데이터 분석 및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한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쇼핑의 편리성을 확대하고, 핀테크 기술 기반의 TV페이를 도입해 리모컨 간편 결제에 나서는 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SK stoa는 이와 함께 ▲고화질의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자체 스튜디오 구축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UI/UX 개편 ▲맞춤형 쇼핑 및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방송 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 ▲빅 데이터 분석 및 응용 시스템 구축 등 SKB와 연계한 사업 투자를 모두 포함해 오는 2020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B는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이 TV 홈쇼핑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80%)을 유지하고 있는 SK stoa의 공식 출범으로, 중소 협력업체와의 선순환 동반성장 생태계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 stoa는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공동 브랜드 제휴를 추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전용관 신설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SKB는 상품 선정과 구매 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행복한 쇼핑 습관(가칭)’ 캠페인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플랫폼으로도 SK stoa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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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암 SK stoa 대표(SKB 미디어부문장)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 발굴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다원 방송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커머스 방송을 실현해 향후 5년 내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stoa’의 사명은 ‘쇼핑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Shopping to All)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B는 연내 B tv 고객을 대상으로도 SK stoa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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