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터 중구 만들기' 내세워 직장문화 혁신 감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모범적으로 펼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장시간 근로, 저출산, 양육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됐다.

중구,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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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간은 2020년11월30일까지로 중구는 이 기간 동안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투융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심사에서는 구청장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인터뷰와 직원 대상 일대일 심층 인터뷰가 있었다.


중구는 공직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야근 및 눈치 보기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행복한 일터 중구 만들기'를 내세워 추진한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영화관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적극 장려했다.


또 자유롭게 휴가 쓰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남직원들의 잦은 숙직으로 인한 고충에 귀 기울여 당직 근무제를 개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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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휴(休)프로그램 힐링캠프', '문화와 연계한 감성교육-수요문화교실' 등 직원들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하루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직장문화는 가정생활을 포함한 삶의 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가꾸는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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