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애틀 남부서 열차 탈선…최소 6명 사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남쪽 듀폰에서 탈선한 암트랙 열차가 5번 인터스테이트(주간) 고속도로 위에서 탈선해 일부 객차는 도로 아래로 곤두박질 치고 일부는 선로를 이탈한 채 고가 형태의 다리에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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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1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남부에서 암트랙 열차가 탈선, 고속도로로 추락했다.
이날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시애틀 남쪽 64㎞ 지점인 듀폰에서 암트랙 501 열차가 탈선했으며 열차 여러 량이 선로에서 이탈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고, 77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피어스카운티 경찰국 대변인 에드 트로이어는 "여러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든 사망자는 기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라고 전했다.
이 열차는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로 가는 암트랙 새 열차로,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사고 당시 열차는 시속 79마일(127㎞)로 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암트랙은 새 노선을 개통하면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 열차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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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 열차가 탈선하면서 5번 고속도로로 떨어져 도로 위를 지나던 차량과도 충돌했지만, 도로 위 차량에서는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 지사는 "심각하고 현재 진행 중인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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