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카카오가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4.91% 내린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754만6520주, 1조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카카오의 증자 전 총 발행주식수는 6790만8527주이며, 약 11.1%의 희석이 발생한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수는 모두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해외 주식예탁증권(GDR) 형태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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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밝힌 유상증자의 목적은 모바일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회사 투자, 4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기술 투자 등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 주가는 기존 주주의 지분율 희석과 큰 금액의 유상증자라는 점에서 단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회사가 밝힌 유상증자의 목적처럼 해외 기업 인수합병이 성공한다면 이후 주가는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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