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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성과'…전년비 환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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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올해 경기도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지난해 대비 20%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3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79명에 비해 20%(78명) 감소한 것이다.
도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각종 사업을 펼쳤다.

특히 국비지원사업 외에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9억7800만원을 고양시 등 말라리아 발생 가능 지역 11개 시ㆍ군에 지원했다.

또 모기매개 질병 조기퇴치를 위해 지난 5월 강원도 인천광역시와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아울러 위탁방역, 방역약품 구입, 홍보물제작, 모기성충 유인장비 구입 등을 실시하고 민관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미완치 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발병 가능성을 차단하고, 환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방역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왔다.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은 "내년에도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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