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판매잔고 4조 육박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비과세 해외주식평펀드의 판매잔고가 지난달 말 4조원에 육박했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잔고가 지난달 말 기준 3조80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한 달 동안에만 8546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결과다. 일몰을 한 달 앞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좌수도 11월 한 달 동안에만 21만1000개 증가하여 총 87만7000개를 기록했다.
펀드별 현황으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고가 1조7585억원로 전체의 46.2%였다. 상위 10개 펀드중 수익률이 40% 이상인 펀드의 수가 6개였고, 각각 펀드의 수익률은 17~83%였다.
업권별 판매현황은 증권사와 은행 모두 지속적으로 판매잔고와 계좌수가 증가했다. 판매잔고는 은행 2조1745억원, 증권사 1조 6113억원이었다. 계좌수는 은행 56만2000개, 증권사 31만100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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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1인당 3000만원까지 한도로 올해 말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관련 환손익포함)에 대해 비과세 혜택(주식배당·이자소득, 기타손익은 과세)을 부여하며 의무 가입기간이 없어 상시 세제혜택이 가능하다. 납입한도 내에서 자유로운 매매와 입출금이 가능하다.
일몰 전 마지막 영업일인 오는 29일까지 신규펀드의 매수결제가 끝나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매수에 일정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미리 계좌 개설과 펀드 매수를 완료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이후 설정한도 변경이 불가하므로 설정한도 또한 비과세 한도(3000만원)까지 미리 설정해 놓으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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