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설법인 6305곳 "긴 연휴 영향…20% 감소"
1~10월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1305개(1.6%) 증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 10월 신설법인 수가 전년동월대비 2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긴 추석연휴에 따른 법인등록일 수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7년 10월 신설법인은 법인등록일수 감소(20일에서 16일)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20.5%(1624개) 감소한 6305개로 집계됐다.
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2578개·246.0%), 제조업(1411개·9.1%)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305개(1.6%) 늘어난 8만903개로 나타났다.
10월 신설법인 수가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법인등록일 수가 전년대비 감소(4일)한 점의 영향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일평균 법인설립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0.6%)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304개, 20.7%), 도소매업(1253개, 19.9%), 부동산업(572개, 9.1%), 건설업(556개, 8.8%)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는 40대(2276개, 36.1%), 50대(1684개, 26.7%), 30대(1265개, 20.1%) 순으로 법인이 만들어졌다.
대표자 성별로는 여성 1533개(24.3%), 남성 4772개(75.7%)가 설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920개, 30.5%), 경기(1575개, 25.0%), 부산(292개, 4.6%), 광주(272개, 4.3%) 순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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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1305개(1.6%) 증가한 8만903개로, 10월 신설법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했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1만6927개, 20.9%), 도소매업(1만6102개, 19.9%), 건설업(8503개, 10.5%) 순이었다. 지난해에 감소했던 제조업은 음식료품 제조업(672개, 29.8%),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제조업(390개, 11.6%)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411개(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2만9091개, 36.0%), 50대(2만1602개, 26.7%) 순으로 법인이 신설됐다. 전년동기대비 증가폭은 60세 이상(996개, 14.3%)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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