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의원총회로 본회의 지연…與 "한국당 보이콧 대응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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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수고했다. 애쓰셨다"며 "잘된 것 같다. 끝까지 잘 마무리해달라"고 격려 전화를 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협상에 어려운 점과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화답했다고 강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9시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가 계속되면서 본회의 개회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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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의총을 통해 예산안 표결에 관한 최종 입장을 정할 방침이다. 한국당 의원 대다수가 여야 합의안에 부정적인 의견인 만큼 예산안과 법인세법 개정안 표결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지거나 본회의를 아예 '보이콧'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강 원내대변인은 "오늘 본회의장에서 있을 수 있는 우려할 만한 상황을 수석들과 이야기했다"며 "한국당이 (본회의를) 보이콧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 잠깐 이야기 나눴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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