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일본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각발사에 대비해 내년부터 미사일 자동경계관제시스템(JADGE)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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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GE는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지상배치형 레이더와 미군의 통신위성 정보 등을 집약해, 발사된 미사일의 탄도와 낙하지점을 순식간에 계산하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북한이 화성-15형 발사와 같이 로프티드(lofted·고각) 궤도로 발사됐을 경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내에서 제기됐다.

정상궤도와 달리 고각으로 발사될 경우 급격히 떨어져 요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 방위성은 JADGE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 107억엔(1035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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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성은 JADGE의 성능이 개선되면 미사일 속도와 낙하지점 예측 등에 대한 시간을 단축해 고각발사에 따라 급격히 내려오는 미사일에 대해서도 요격 능력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이 동시에 발사되더라도 각각 미사일의 탄도와 낙하지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역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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