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사진 = 연합뉴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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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회의가 두 달 만에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때 제시됐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의 진행 상황이 점검되고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자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4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1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3차 회의에 이후 약 두달 만에 열리는 전체회의다. 3차회의는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지만 이번에는 이용섭 부위원장이 주재한다.

4차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제시됐던 주요 안건들의 진행 사항이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정부의 일자리 관련 정책의 지침이 되는 일자리 5년 로드맵에 대한 진행 상황이 점검될 예정이다.


일자리 5년 로드맵은 공공일자리 81만명 확충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혁신형 창업 촉진, 비정규직 남용 방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3차회의에서 일자리 5년 로드맵이 발표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추가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정부 들어 고용 상황은 전정부에 비해 소폭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평가받긴 어렵다. 특히 청년고용 문제가 역대 최악인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에서도 청년일자리 문제를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21년까지 20대 후반 인구가 늘어나는 점은 지표상 청년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도 “구조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부문별 일자리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체감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청년 일자리 대책회의’(가칭)를 조만간 개최해 기존 정책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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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는 지난 여러차례의 회의 및 간담회에서 서비스산업, 과학기술산업, 보건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 대규모 채용박람회와 일자리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채용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책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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