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두산중공업, 신규수주 불확실성 증대…목표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SK증권은 30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17,1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42% 거래량 4,374,858 전일가 12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에 대해 수주환경의 어려움이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에너지 정책이 원자력과 석탄화력의 비중을 낮추는 것으로 강력하게 추진됨에 따라 신규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초 수주목표였던 10조6000억원에서 2분기 실적발표 당시 8조2000억원, 3분기에는 6조5000억~8조2000억원으로 낮췄지만 이것마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지훈 연구원은 "수주 부진은 매출차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연간 목표치를 15% 밑돈 5조9500억원(중공업부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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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대안으로 복합화력, 해상풍력 비중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가스터빈 시장 진출을 위한 DTS 인수, 해상풍력 설계·조달·시공(EPC) 역량 확대 등이 그 예다. 원전 해체시장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으며, 노후 석탄발전소 수명 연장 및 효율 개선 요구가 늘어나는 것도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물론 이런 사업들이 단기간에 실적으로 연결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불안 요소가 많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부정적인 요인의 선반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낮아졌고 해외 석탄화력 및 원전의 수주기회가 내년부터 재개된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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