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세 지속…장중 1만1370달러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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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가상화폐 선두주자 비트코인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만1370달러를 웃돌았다.

비트코인은 지난 28일 1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하루 새 1000달러 이상 치솟은 것은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경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물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은 만큼, 결국은 17세기 '튤립 광풍'처럼 가격거품이 붕괴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이와 관련해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비트코인에 비판적 입장을 밝히면서 '공식 디지털 화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더들리 총재는 뉴저지 주 럿거스대학 연설에서 '비트코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투기활동에 가깝다. 화폐로서 필수적인 요소인 '가치 안정성'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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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트코인의 기술에는 흥미로운 부분이 있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는 너무 이르기는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디지털 화폐를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전문가는 Fed가 공식 가상화폐를 제공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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