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지역에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독립영화전용관이 설립된다.


광주광역시는 ‘영화진흥위원회 2017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 공모에서 공동 응모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시와 경기도 부천시 등 2곳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전용관 운영 성과에 따라 국비 6억여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 상영관(105석 규모)을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발권시스템 등 전용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초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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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립영화전용관 운영과 관련, 단순히 영화만 상영하는 수동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영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 학생 영화교육, 지역 동호회와 함께 하는 상영회 개최 등 다른 지역의 독립영화전용관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그동안 지역 영화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독립영화전용관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소된 만큼 지역 영상문화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5대 전략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영상분야에서 파급력이 가장 큰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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