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고흥, 고령화·저출산 대응 프로그램 ‘호응’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대응코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지원사업’을 비롯해 13개 알찬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3465명이 참여할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미취학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각 시설로 직접 방문해 장애인 원예직업교실, 어린이 웅변스피치, 뮤직발트(어린이음악퍼포먼스), 시니어 치어리더, 찾아가는 행복교실(한글, 그림, 공예) 등을 운영했다.
또 경력 단절자 및 은퇴예정자 등 자기개발을 원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도전! 집수리 달인’, 홈 바리스타 취미반, 캘리그라피 자격반, 바리스타 자격반 등도 운영했다.
특히, 바리스타 및 캘리그라피 자격반은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서 전문기술자격을 갖추기 위한 과정으로 수강생 18명이 (사)대한커피협회 바리스타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4명이 (사)한국디자인아트협회 캘리그라피전문가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고흥군은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전라남도평생학습박람회에 바리스타자격반이 참가해, 고흥블랜딩커피 핸드드립 체험부스를 운영, 도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뮤직발트, 시니어 치어리더팀은 평생학습동아리 경연에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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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관심이 있어도 개인적으로 배우기 힘든 프로그램을 고흥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취약계층, 고령자, 경력단절자 등 교육필요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참여자도 높은 열의와 만족감을 보여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강사를 확보하고 군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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