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종 부지사 주자 참여 등 환영 열기 후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하의도~상태도~안좌도~팔금도~암태도~자은도~압해도 등 신안 섬 상공 105㎞를 날아 21일 오후 2시 전남도청에 도착했다.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가 성화를 이어받아 다음 주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전남도민의 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전남도청 앞 광장을 밝혔다.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도청 전 직원들이 '200만 전남도민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환영행사를 펼쳤다.
무안군 ‘갯돌’농악대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도청 앞 광장에서 전남농협본부까지 200m를 봉송, 다음 주자인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 이상진 씨에게 전달했다.
성화는 남악 우체국, 목포 갓바위, 달맞이공원, 목포시청 등 목포시내 일원을 돌아 저녁 6시께 평화광장에 도착했다. 평화광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성화는 나주 화순을 거쳐 27일 담양, 곡성까지 전남 12개 시군, 310㎞ 구간에서 468명이 봉송을 마친 후 광주시로 넘겨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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