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틀란 5는 맵퍼스가 5년만에 선보이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신제품이다. 아틀란 5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서비스와 검색 편의성 등을 차량 내비게이션에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전 중 필요한 주유소, 맛집,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라이브(LIVE)'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는 경로상 원하는 장소를 쉽고 빠르게 찾아 목적지로 가는 중 원하는 지점을 경유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빅데이터 추천 기능이다.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번거롭게 검색할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장소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화면의 투명도를 높인 '글라스 UI(Glass UI)'를 적용해 지도가 가려지는 영역을 최소화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모드에서 안내창의 투명도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주행 중 답답함을 줄였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5는 변화하는 시대에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오랜 고민을 통해 나온 제품"이라며 "테더링을 통한 실시간 서비스, 경로상 추천 서비스 등 아틀란 내비게이션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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