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2019년까지 조성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와 함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나선다.
도시공사는 다음 달 말까지 판교역부터 판교제로시티까지 약 5.6km 노선에 셔틀을 시범운행하며 자율주행 실증테스트를 진행한다.
도시공사는 총면적 43만㎡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스마트시티 구축 위·수탁 협약을 맺은바 있다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된다. 도시공사는 자율주행 관련 플랫폼을 관리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축척해 새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도시공사는 판교제로시티 1단계부지(22만㎡)에 내년까지 자율 주행실증이 가능토록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도 2018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하반기에 공사에 나선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그간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의 총 집결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이를 검증하고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국내 인프라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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