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사진=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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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스타 김자인(29·스파이더)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2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김자인은 13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월드컵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마흔세 번째 홀드까지 도달해 44+ 홀드를 기록한 1위 얀야 간브렛(18·슬로베니아)에 이어 2위를 했다.

김자인은 올 시즌 일곱 차례 월드컵에서 메달을 여섯 개(금 1개·은 3개, 동 2개) 따냈다. 지난 8월27일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4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컵 통산 스물여섯 번째 정상에 올라 IFSC 역대 여성 최다 우승 기록도 세웠다. 이를 발판으로 올 시즌 세계랭킹과 월드컵랭킹, 통합랭킹 모두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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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매 시즌 크란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대회여서 열심히 준비했고 컨디션도 좋았다. 특히 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편안하게 등반에만 집중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월드컵 랭킹과 컴바인(통합) 부문에서도 2위를 해 정말 기쁘다. 올해 경기 제한시간이 2분이나 줄고 루트 스타일도 많이 바뀌어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 많았지만 잘 극복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김자인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이번 주말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 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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