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中企 지원 프로그램 1400개…중복·분산 막고 효율 운영 하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1400개나 되지만 분산돼 지원이 미진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가 중복·분산 문제로 그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유 의원은 "창업지원은 창업진흥원, 금융지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보증은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업무 분산이 이뤄져 창업자 측면에서 봤을 때 부담이 있었다"며 "지방 중소기업청과 테크노파크, 창조경제센터 등의 업무 중복 문제도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능 일원화를 통한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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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홍 후보자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1400개나 된다는 보고를 받고 놀랐다"며 "창업부터 기술, 인력, 자금, 마케팅 등 각 단계별로 점검을 통해 그간 다소 미진했던 (지원 일원화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어딜 가든지 성과를 내도록 했다"며 "이번에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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