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 40만명 돌파···역대 청와대 청원 중 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이 역대 최다 동의 인원을 기록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에는 9일 오후까지 39만9700명의 시민이 동의했다. 23만5372명이 동의한 ‘낙태죄 폐지’ 청원과 39만6891명이 동의한 ‘소년법 개정’에 이어 20만 건을 돌파한 세 번째 청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8살 초등학생 나영이(가명)를 납치해 강간한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조두순은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인정받아 감형 받았다.


2017년 기준 조두순은 출소를 3년여 앞두고 있다. 이에 ‘조두순 출소 반대’ 관련 청원에는 ‘조두순을 재심해서 무기징역으로 출소를 못 하게 해야 한다’, ‘출소 후 보복범죄가 우려된다’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는 한 달간 청원이 20만 건을 돌파할 경우 답변을 내놓기로 했지만 이번 청원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해당 요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AD

그러나 청원에 참여하는 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소셜 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에서는 많은 네티즌이 출소 반대 청원에 참여하자는 게시글을 공유하며 조두순 출소에 대한 공포와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8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한 방송에서 “피해자와 부친이 현재 공포에 떨고 있다”며 “전자발찌 처분은 조두순에게 부과돼 있고, 거주지 제한이나 일대일 보호관찰관 배치를 가능하게 하는 입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