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클랙커미스 카운티 보안관이 올린 트위터. (사진=클랙커머스 계정 캡쳐)

미국 오리건주 클랙커미스 카운티 보안관이 올린 트위터. (사진=클랙커머스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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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미국에서 “도와주세요”라는 외침에 신고를 받고 보안관이 출동했지만 정작 외침의 주인공이 ‘앵무새’로 밝혀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의 클랙커미스 카운티에서 우편을 배달하던 한 UPS 직원이 수잔 베어드(Susan Baird)의 집안에서 “Help me(도와주세요)”라 울부짖는 여자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보안관 사무실에 신고했고 뒤이어 보안관이 출동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상황을 묻자 수잔의 딸은 말없이 앵무새를 주시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출동한 보안관 리 퍼디(Lee Purdy)는 오리건주 지역방송 FOX12와의 인터뷰에서 “UPS 직원이 신고할 당시 앵무새일 것이라 추정했지만 전화기 너머로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위급한 상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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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그는 앵무새 ‘디에고’와 찍은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범인을 찾았다”며 “다행히 디에고는 다치지 않았다”고 게재했다.

디에고의 주인인 수잔은 “디에고는 내가 방을 나가거나 나를 필요로 할 때 ‘도와줘’라고 외치곤 했다”고 설명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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