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직원들과 소통행정 다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권위적인 결재판 문화 없애고 핸드폰으로 다양한 소통하자”강조

8일 오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전남도 월례조회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우수부서와 칭찬공무원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8일 오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전남도 월례조회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우수부서와 칭찬공무원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8일 “권위적인 결재판 문화를 없애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과 도정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두 달 전 도에 돌아올 당시에는 중앙부처에서의 경험을 살려 좋은 제도를 지역에 전파하겠다고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도에 와보니 도청 뱃지를 착용해 자긍심을 높이고, 정례회 자리에서 도지사 권한대행이 단상이 아닌 청중석에서 직원들과 같이 앉아 소통하는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되는 등 앞서가는 지혜들이 많아 오히려 이같은 우수 사례를 중앙에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일부 결재판 없는 보고도 권위주의를 없애는 측면에서 본받을 만한 것인 만큼 앞으로는 모든 업무에서 결재판 안 들고 다니기를 앞장서 실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직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다”며 “지사가 아버지 역할을 한다면 부지사는 어머니 역할을 하는 게 맞지만 권한대행이다 보니 아버지로서 엄하게 지적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는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을 활용하면 좋겠다”며 “카톡을 통해 쓴소리도 하고 바람직한 도정 방안도 제안해주면 도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hanm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