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지난 7일 방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국빈 만찬의 메뉴에도 관심이 쏠렸다.
‘국빈 만찬 핵심카드’로 선택된 지역인 고창군은 FTA 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와 개량촉진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고창군은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체계 구축으로 한우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으로 2018년까지 5년 동안 총 15개 사업 43억원을 투입해 고창군 한우 명품화를 기반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 한우가 국빈만찬 메뉴 중 하나로 선정되어 영광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그동안 전국 제일의 명품 한우로 거듭나기 위해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우 명품화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체계화시켜 추진하여 더 품질 좋은 한우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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