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 "한과의 한류를 이끌겠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안복자한과의 안복자 대표(만 63세)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덕분에 쌀강정 등 15개 품목을 11번가, 농산물홈쇼핑,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10개소)만으로 연간 5억원 상당의 매출을 내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호주 등 7개 국가에 한과를 수출, 연간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수출이 늘면서 안복자한과의 연간 매출액은 2014년 9억원에서 지난해 11억원으로 늘었다.
안 대표는 ‘한과의 세계화’를 위해 약 20개 이상의 국가에 우리나라 전통 한과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안복자 대표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내방객(연평균 약 5000명)에게 한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며 "한과가 세계 속의 전통과자로 거듭나도록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음식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한과의 한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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