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6일 상품시장에서 국제유가가 1% 넘게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사우디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6일 상품시장이 개장하자 트레이더들은 일제히 원유 선물 사재기에 나섰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4.48달러에서 55.88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 6월 사우디 왕실 내외부의 예상을 뒤집고 왕세자에 오른 무함마드 빈 살만(사진)이 마침내 '적폐청산'의 칼을 뽑아 들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빈 살만이 장악한 사우디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반부패위원회 창설을 발표하면서 그가 왕세자가 되기 전 '서열 1순위'였던 알 왈리드 빈 탈랄을 포함한 왕자 11명과 장관 4명 그리고 측근 들을 대거 부패혐의로 체포했다.

빈 살만은 왕세자 자리를 차지하기 전부터 "유가 상승을 위해 원유 공급량을 강력하게 통제해야한다"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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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본격적인 권력 강화를 위해 비록 반대파지만 형제들을 향해 칼을 뽑아들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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