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닥 최고 850…이런 지수 또 없다"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내년 코스닥지수가 8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내년 코스닥은 620~850에서 등락 예상된다”고 했다. 내년 코스닥 이익 증가율이 코스피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앞설 것이란 점을 감안했다고 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에 따른 중국 관련주 상승,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드라이브, IT 관련주의 긍정적 업황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중반에는 코스피 조정에 따른 동행과 중앙은행 유동성 축소 등으로 지수가 꺾였다가, 하반기에 다시 이익률 개선과 대형주 쏠림 완화, 개인 수급 악화 요인 축소 등으로 상승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드 피해 업종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매출액이 정체돼 올해 3분기 실적부터는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노 연구원은 “사드 피해 업종이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전년 대비 성장은 주가 반등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사드 피해주는 수급이 비어 있어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폭이 클 개연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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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기회는 정책 효과다. 중소기업 중심 경제 공약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준되면 내년 본격적인 정책이 추진된다.
세제 혜택 기대도 커지고 있다. 노 연구원은 “세제혜택 부여 시 대상은 양도소득세,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 나타났던 변동성 확대가 축소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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